Advanced Emplacement Regiment(상급 진지 연대)
목차
- [군관] 상급 진지 연대(Advanced Emplacement Regiment)
- [기술] 방어 작전(Defensive Operations)
- [기술] 개량 축성(Improved Fortification)
- [기술] 상급 집결지(Advanced Assembly)
- [지원] 전선 사수(Hold The Line)
- [지원] 정밀 포화(Precision Barrage)
- 결론
[군관] 상급 진지 연대(Advanced Emplacement Regiment)
Advanced Emplacement Regiment
소규모전 추천도: ★★★☆☆
대규모전 추천도: ★☆☆☆☆
PvP(유저 대전) 추천도: ☆☆☆☆☆
PvE(피시 대전) 추천도: ★★★☆☆
삽질만 하다가 볼 장 다 보는 삽질로 시작해서 삽질로 끝나는
삽질로 흥해서 삽질로 망하는 삽질만이 유일한 삶의 희망인 지휘관이라고 저술자는 평가한다.
도로가 좁고 민간 건물이 많은 소규모 시가전 맵에서는 진지가 포격에 그대로 노출이 되지는 않으나
도로가 넓고 민간 건물이 적은 대규모 야전 맵에서는 진지가 포격에 그대로 노출이 되므로
소규모 맵에서는 적합하고 대규모 맵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지휘관이다.
다른 영국군 지휘관들의 경우에는 진지를 짓거나 손상된 진지를 수리하려면 왕립 공병을 소집해야 하지만
AER 지휘관은 따로 왕립 공병을 소집할 필요 없이 토미 보병분대만으로도 진지를 짓거나 손상된 진지를 수리할 수 있다.
이런 점으로 비추어 보면 왕립 공병을 단 1개 분대도 소집하지 않는 AER 영국군 유저들이 심심찮게 있는데
가급적이면 진지 건설은 토미 보병분대로 하되, 진지 수리는 왕립 공병 1개 분대 정도는 소집해서 동원하는 게 좋고
구지 토미 보병분대를 진지 수리를 하고자 한다면 안전상의 이유로 토미 보병 딱 1개 분대만 붙여놓여 놓는 게 좋다.
안전상의 이유란, 진지 수리를 하겠다고 진지 수리 속도를 높이겠다고 토미 보병 2개 3개 분대 전부를 삽질시키다가
독일군의 다연장로켓이나 105mm 포탄이 날아오기라도 하는 순간에는 진지와 함께 토미 보병분대 전체가 증발해버릴 수 있기 때문.
다른 영국군 지휘관에 비해 AER 지휘관은 스킬 구성 자체가 수비적인 면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으로 말미암아
공세적으로 몰아 붙일 수 있는 환경이 절대 조성되지 않는다.
막상, AER 지휘관으로 직접 전투를 치뤄보면 알겠지만
일개 보병이라 할 수 있는 토미 보병분대로 전선에서 독일군 보병들과 총격전을 주고받는 것은
극초반일 뿐이고 박격포 진지라든가 대공포 진지를 짓는 순간 부터는
보병으로서의 기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채 공병으로서의 기능만이 남게되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
솔직히 대규모전에선 별 도움이 못 되는 지휘관이라서 영국군 유저가 AER 지휘관을 데리고 나오면 눈쌀이 자연스레 찌푸러진다..
기껏 해봐야 초반에 진지로 전선을 고착화하여 시간을 끄는(지연) 정도에 지나지 않는데
그 마저도 독일군 유저가 250/7 박격포 하프트랙을 끌고 나와서 소이탄을 쏴재끼거나
7.5cm 경포를 끌고 나와서 소이탄을 쏴재낀다면 쉽게 망조가 들 수 있다.
가령 어떻게든 잘 버틴다고 잘 버텼다고 해도
판터 구축전차라든가 타이거 중전차·킹타이거 중전차 등이 튀어나오는 중~후반 부터
그리고 105mm 곡사포와 다연장로켓 차량의 수가 점차 확보가 되는 중~후반부터는
진지가 너무나 허무하게 파괴되는 터라 가급적이면 초반 약 20분 내외로 쇼부를 보는 것이 권장된다.
참고로 AER 지휘관에게 있어 최대 쥐약은 105mm 곡사포와 다연장로켓 차량이기에
이들이 확인되는 족족 파괴시켜서 포격을 하지 못하도록 견제해야 한다.
만일에 하나라도 이들을 방치해놓는다면 얻어맞고 수리하고 얻어맞고 수리하고를
무한반복해야 하는 그 속에서 인력 부족에 허덕거리며 고난의 행군을 영위하게 될 것이 뻔하다.
[기술] 방어 작전(Defensive Operations)
다른 영국군 지휘관들의 토미 보병분대는 고작 참호를 짓거나 모래주머니만 쌓을 수 있는데
AER 지휘관의 토미 보병분대는 진지까지 짓고 손상된 진지를 수리하는 게 가능하다.
지뢰 매설 및 철조망 설치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덤.
다만, 왕립 공병에게 있는 장애물 철거용 폭약이 토미 보병분대에게는 없기 때문에
울타리·짚더미·나무 등이 있으면 그 자리에 진지를 지을 수 없다는 다소 불편함이 있고
토미 보병분대로는 차량이나 중화기를 수리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기술] 개량 축성(Improved Fortification)
인력비: 100
연료비: 10
보포스 40mm 대공포 진지를 100인력과 10연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효과는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라서 보포스 40mm 대공포 진지의 Braced(W)를 활성화해야 적용되고 20초 동안만 유효하다.
이 밖에도 3인치 박격포 진지로 백린탄(25탄약)을 발사할 수 있다든가
17파운드 대전차포 진지로 대전차용 고폭탄(60탄약)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기술] 상급 집결지 (Advanced Assembly)
인력비: 100
연료비: 45
Forward Assembly(전방 집결지)에 100인력과 45탄약으로 차량을 수리하는 공병을 배치시킬 수 있다.
수리중인 아군 전차를 노리고 독일군 전차가 난입을 한다면
Forward Assembly(전방 집결지)의 연막탄 요청을 통해서 아군 전차가 위기를 모면케 할 것.
참고로 하는 말이지만, Forward Assembly(전방 집결지)의 연막탄 요청이나 25파운드 포격 요청은
다른 영국군 지휘관들이 짓는 Forward Assembly(전방 집결지)에도 다 있는 기능이다.
[지원] 전선 사수Hold The Line)
탄약비: 150이 스킬을 발동하면 아군 섹터와 연결된 모든 아군 최전선에 효과가 적용되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 섹터에만 효과가 적용되기도 한다.
적용된 최전선 섹터들은 하얀색 테두리가 좀 더 굵게 부각되어 미니맵에 표시되므로 참고할 것.
최전선을 통틀어 난입한 적군의 수에 따라 동원되는 타이푼 전투기 수가 천차만별로 다르다.
때에 따라서는 고작 3대만 동원되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대로 동원되면 최대 18대의 타이푼 전투기들이 동원되어 지나가는 대단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아군 최전선에 난입한 적군이 타겟으로 지정되면 타겟으로 지정된 적군 위치에
빨간색 조명탄 3개가 떨어지고 타이푼 전투기가 날아와서 기총과 로켓을 난사하며 지나간다.
기총과 로켓을 난사한다고 해서 오해하면 안될 것이
보병을 타겟으로 한 타이푼 전투기는 기총만을 투사하고 지나가고
차량을 타켓으로 한 타이푼 전투기는 로켓만을 투사하고 지나가기 때문.
덧붙여 설명을 하자면 기총은 제압 기능이 있고 대보병 살상력 만큼은 뛰어난 편이나
로켓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서
후진으로 느리게 기동중인 차량 표적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어쩌다 로켓이 명중을 했다 하더라도
중장갑차량에는 별 피해를 주지 못 하므로 전차를 상대로한 효과는 매우 미흡한 편에 속한다.
로켓의 정확도를 위해서는 대전차 수류탄 등으로 타겟이 된 차량의 엔진을 박살낼 필요가 있고
기동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속도가 빠른 전차를 동원해서 차체 후방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지원] 정밀 포화(Precision Barrage)
탄약비: 200섹터 점령에 상관없이 시야만 확보가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외부 포격스킬로
25파운드(87.6mm) 포탄 14발이 떨어진다.
경장갑차량이든 중장갑차량이든 이 정밀 포화 25파운드 포탄 단 한 발만 맞으면
그 즉시 승무원이 기절하기 때문에 기동 자체를 할 수가 없어져서
정밀 포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포화가 끝날 때까지 그냥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한다.
재수 없다면 첫 발만에 승무원 기절이고 뭐고 엔진 박살로 이어지거나 혹은 주포가 박살나는데
판터 구축전차가 이 정밀 포화에 걸리면 절대 살아남을 수가 없고
타이거 중전차의 경우, 적중이 잘되었다는 전제 하에만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그러나 첫 발이 빗나가거나 한 두발이 빗나가는 것이 비일비재라
거의 대부분의 타이거 중전차는 내구도 100% 중에서 약 5%만 남기고 극악적으로 생존한다.
참고로 판터 구축전차는 한 두발 정도 덜 맞았다고 해도 생존이 불가능하다.
가급적이면 내구도가 낮고 엔진이 파괴되어 기동력을 일부 상실한 킹타이거 전차라든가
엘레판트 중구축전차를 노리는 것이 권장되는데
사실, AER 지휘관이 이 스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독일제 105mm 곡사포를 견제하라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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